의사선생님이 오늘 내진한다고 해서 마음먹고 오래서, 진짜 마음 먹고 갔는데... 결국 오늘 내진은 못했다. 2주전에 막달검사한 소변, 혈액, 심전도, 엑스레이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빈혈이 조콤 있는지 철분제 어떤거 먹냐고 물으시곤, 앞으로 하루에 두개씩 먹으란다.. 안그래도 요즘 계속 어지럽다구 생각했었다. 그리고 심전도 검사 결과 약간의 부정맥이 보인다고 내과가서 다시 재검사를 해봐야겠다며 내진은 다음주로 밀렸다.. 그냥 내진해주시지..킁 자궁문이 조금이라도 열렸는지..아가는 밑으로 내려왔는지 궁금했는데.. 으흑..ㅜㅜ 언제 또 다음주까지 기다리나.. 의사선생님은 다리와 손 등을 만져보시더니, 붓기가 전혀 없네요~ 하셨다.. 다른 엄마들에 비하면 전혀 붓지는 않았지만.. 난 나름 좀 부은거 같았는데..
임산부가 늘 감기에 걸린다면 그저 단순하게 지나칠 문제가 아니다.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감기의 원인은 체내노폐물의 정체와 면역결핍이다. 감기 바이러스처럼 약한 바이러스가 침입해 오는 것으로 그치면 좋은데 더 강하고 피해가 큰바이러스가 침입해 올 경우를 생각하면 겁이 덜컥 난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에 저항력이 강한 몸으로 바꾸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펌) 또 나온다.. 나의 저질체력.. 이틀전부터 목이 아프고, 코도 간지럽고, 힘들더니.. 결국 또 감기다!! 아... 약도 못먹고 또 이렇게 버텨야하나.. 입맛도 떨어지고... 몸도 붓는 거 같다. 꿀물이라도 먹어야 할까? 아!! 우리 집엔 꿀이 없구나 ㅋㅋ
요즘 새벽에 자꾸 잠을 깬다.. 갑자기 배가 싸하게 아파온다.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뻐근하면서 아픈 느낌.. 이런 느낌이 가진통이라고 듣기만 했지.. 실제로 경험하니 진짜 가진통인지 헷갈린다. 어찌됐건 자다가 눈이 번쩍 떠질정도로 아프다. -_- "아직 나오면 안돼~ 이불과 몇가지 옷도 안빨았구~ 기저귀도 아직 안왔고, 출산가방도 안쌌단 말이다! 마음 의 준비는 더더욱..." 혼자 생각하다가 다시 잠들었다. 옆으로 누으면 갈비뼈가 아프고, 똑바로 누으면 숨이 막혀 숨차고... 도통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다. 가진통이 오면 배가 뭉치고 얼굴에 열도 오르나보다. 귀가 화끈거릴 정도로 열이 얼굴로 올라와서 힘들다. 역시 엄마되긴 쉬운게 아닌가 보다. 진진통이 오기도 전에 벌써부터 힘드니.. 그리고 난 다른 임..
러시아의 한 네티즌이 ‘LG 르누아르 폰’에 대한 가혹한 극한 생존(?)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LG KC910 르누아르를 섭씨 -17도에 얼리는 것도 테스트의 한 단계였다. 세탁기에 넣어 15분 동안 돌렸고 진흙에 빠뜨렸으며 술에 담그기도 했다. 바닥에 던졌고 또 자동차로 밟기도 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런 가혹한 테스트를 거친 후에도 휴대폰이 정상 작동했다는 점. 주인공 휴대폰은 불사의 존재라는 말인가? 러시아 네티즌의 특별한 실험은 영미권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찬사를 유발하는 한편 ‘알바’ 논쟁 또한 일으키고 있다. ---------------------------------------------------------------------..
지난 금요일.. 서울 압구정에서 논현동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내리다가..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SKY IM-S370 블루윙크 휴대폰이 도로로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다. 3단 분리된 휴대폰을 줏으려고 다가가는데 무심한 버스가 내 휴대폰을 철저하게 밟고 지나갔다 ㅡ_-;; 액정부터 본체까지.. 어디 한군데 성한곳이 없고, 배터리까지 찌끄러질 정도였으니.. 안봐도.. 수리비가 많이 나올것이라 생각했다. 짜증도 나고.. 수리비가 많이 들면 그냥 아무폰이나 싼걸로 들고다녀야지 라는 생각에 군포 SKY 서비스센터에 들렀다. 수리기사들도 구입한지 한달정도 밖에 안되서 안타까워하는데.. 중요한 수리비는 대략적으로만 따져도 무려 25만원..; 컥.. 게다가 약정폰이라.. 위약금을 내고 번호이동을 하거나.. 번호이동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