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라이팬을 자주 사용한다. 고기도 굽고, 볶음밥도 하고, 반찬도 볶고 계란후라이도 열심히 하고 기타 등등 정말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코핑된 것들은 첨엔 쓰기가 편하지만 쓰다보면 금방 벗겨져 몇 개월 못쓰고 또 다시 장만해야 했다. 그래서 무쇠팬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오래오래 쓸수 있다고 해서말이다. 그런데 사용후기를 보면 잘 길들여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무거워 팔목 나가서 못쓰겠다는 사람도 많고, 시즈닝 잘 못해서 눌러붙어 요리를 못하겠다는 사람은 더 많고... 아 넘 혼란스러웠다. 내가 그 중 어떤 부류에 속할지 몰라.. 몇날 몇일 고민하다가.. 질렀다! 늘 눈여겨 보던 스켑슐트를 종류별로 사고 싶었는데 그럴 배짱도 돈도 없고.. ㅋㅋ나같이 주물팬 처음 쓰는..
휴대폰을 바꾼지도 한참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휴대폰 케이스가 너무 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갤럭시s7을 매장에서 구입할때 받은 그냥 투명 젤리케이스를 쭉 사용해 왔는데 플래그쉽 휴대폰임에도 전혀 그 느낌(?)을 받을 수가 없어서 이번에 구입한 갤럭시s7 슈피겐 케이스 이야기를 해봅니다. 슈피겐은 우리나라 회사로 알고 있구요, 메이드인 코리아... 온라인에 공식몰이 있고, 각지에 판매점을 비롯한 매장들이 있습니다. 갤럭시s7 과 s7엣지 두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는데 s7엣지는 진즉부터 슈피겐 씬핏 케이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s7도 씬핏으로 주문! 휴대폰 케이스는 너무 투박한것은 아무래도 튼튼하긴 하겠으나 제품자체의 디자인을 그냥 덮어버리거나 그립감이 완전히 달라지기에 싫은 분들에게 ..
얼마전까지 초딩들에게 열풍이였던 힐리스가 있었다면 봄기운 완연한 요즘에는 어딜가든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4살인 둘째녀석이 하도 노래를 불러 가까운 마트에 방문했더니...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킥보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모양은 비슷하더라도 내구성이나 만듬새가 마음에 안드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첫째녀석 어릴때도 뽀로로가 달린 킥보드를 하나 사줬었는데 얼마 타지도 못하고 망가지고, 디자인도 좋지 않아 타다가 몸에 상처가 나는 일도 있었지요... 마트제품보다는 가격이 높아도 제대로 된 제품이 낫겠다는 판단! 예전에 제가 타는 전동킥보드 때문에 들렸던 일산매장에서 마이크로킥보드 제품들을 판매하던것이 기억나 방문해서 구입해 왔습니다. (너무 앙증맞..
제주도는 밤에는 사실 크게 볼거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겨울여행일 경우에는 더 그런데요.. 여행 첫날 해가 지고 나서 호텔에만 머무니 아이들이 너무 심심해 해서 둘째날에는 원래 예정에는 없었으나 급! 방문하게 된 제주 허브동산 입니다. 제주 허브동산을 살짝 소개하면 2만6천평 정도의 땅에 약 15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로 채워져 있습니다. 각 구역별로 테마공원과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연인들이나 가족들의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곳 이였습니다. 제주 허브동산은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한데 저희는 해가 저물어 가는 무렵부터 해가 질때까지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급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곳이라 그냥 매표소에서 현장결제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입장료가 주간과 야간이 다르고 야간이..
겨울 제주 가족여행에 필수코스로 이미 정해져 있었던 헬로키티 아일랜드 입니다. 제주도 도착해서도 내내 언제가냐고 시달려야만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차로 5분거리에 호텔이 있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헬로키티는 한물 간(?) 케릭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ㅎㅎ 너무 무관심한 아빠였나 봅니다. 제주 헬로키티 아일랜드는 건물 외벽부터 핑크핑크 합니다 저 멀리서 봤을땐 명품관인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관람하고서야 알게된 사실은 헬로키티가 저보다 나이가 많더군요.. 나이로만 보면 완전 중년의 케릭터!! 티켓은 현장발권보다는 온라인구매나 각종 제주도 관련 할인을 통해 이용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모바일 쿠폰을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하여 들어가게 됩니다.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