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진통제 VS 소염진통제 어떤 걸 먹어야 할까?

해열진통제 VS 소염진통제 어떤 걸 먹어야 할까?

두통, 생리통, 치통 등에 많이 복용하는 진통제! 진통제라하면 통증을 완화해주는 목적으로 시중에 파는 제품이 많습니다.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처방전 없이 쉽게 살수 있는 약이라지만 어떤 진통제를 선택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진통제 아무것이나 먹어도 될까요? 진통제에도 성분과 효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1. 해열과 소염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의 차이를 모르고 아무것이 복용합니다. 하지만 해열과 소염 진통제를 구분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해열진통제와 소염진통제를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해열진통제_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열이 나거나 통증이 있을 때 복용하며 위장장애가 없습니다. 급성으로 오는 두통, 치통 등에 효과가 좋지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를 과량 복용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복용법을 꼭 지켜야 합니다. 특히, 술 먹은 후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위험합니다.

 

소염진통제_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부루펜, 이지엔, 탁센, 애드빌) 

근육이나 치아 등에 통증과 염증이 있을 때 사용하며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있는 근육통이나 관절염에는 소염진통제가 효과적입니다. 

 

2. 타이레놀 속방정과 서방정 차이

타이레놀 속방정

복용 후 빠르게 약이 방출되면서 15분만에 효과가 나탑니다. 1회 1~2정씩 하루 최대 8정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4~6시간을 지켜 복용해야 합니다.

타이레놀 서방정

복용 후 약의 절반은 방출되고 나머지는 4시간 후 천천히 방출되어 효과가 오래 지속됩니다. 1회 1~2정씩 하루에 최대 6정 복용할 수 있습니다. 서방정은 약물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8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진통제는 복용 후 30분에서 1시간 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날 때 먹는 것보다 미리 조짐이 보일 때 먹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진통제라도 차이점이 있으며 하루 최대 복용 용량이 다르므로 꼭 확인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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