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어디쯤... 강남 땅값 비싸지.. 경호시설을 마련하는데 토지 비용만 70억.. 건축비까지 하면 100억.. 예상 언제였던가.. 봉하뉴타운 이니 아방궁이니.. 그렇게 맹공격하더니.. 그때는 연일 기사를 쏟아내던 조중동도.. 비용이 3배가 넘는데도 어째 이번에는 조용하시고.. 그래도 이녀석들은 어찌됐건 초지일관된 모습이라도 보인다. 정치하는 아저씨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다 보온병으로 개망신당하는 꼬라지 하고는.. 눈가리고 아웅하면 그런가보다 하는 시대는 끝난지 오래됬으니까 자제 좀 해줘요.. 아무튼... 그래도 한나라(?)의 대통령은 존중해 줘야 한다. 연평도민은 찜질방에서 생활하고 전쟁이 발발하네 마네 하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욕먹으면서 국정을 운영한 대가는 해줘야겠다. 뽑은 손목아..
언제부턴가 와이프는 자기가 가고싶은곳 보다는 아이와 가고싶은 곳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다 커서는 기억도 못할지라도 여기저기 많은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몸도 마음도 엄마가 다 됐다 ㅎㅎㅎ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마침 누나도 같이 가자고 해서 날을 잡았다. 우리 둘이 가는것보다 고모가 같이가면 서연이 다루기도 쉽고 여차저차 ㅎㅎㅎ 내가 아는 아쿠아리움은 서울 코엑스와 부산 아쿠아리움 뿐;; 부산이 사이즈나 볼거리면에서 더 좋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KTX 타고 다녀올수도 없는 노릇이고 가까운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정보] 코엑스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 http://www.coexaqua.com 이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8시 (365일 연중무휴)..
스튜디오에서 제품촬영을 하다 와이프님이 찍어준 사진. 카메라를 쥐고 있는 모습을 찍어달랬더니 주구장창 내손만 찍어서 카메라가 다 잘려나가버린 ㅜㅜ 결국 건진것은 이 사진... 암튼.... 얼마전 지하철로 출근하던 날 같은 칸에 탑승했던 사진동호회 분들 이야기가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모델이야기를 한참하시던...중 A아저씨가 B아저씨에게 너무나도 친절히 가르쳐주시는 내용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오두막은 만듬새가 부실하다. 그립감이 별로다. 방진방습도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한다. 동영상기능만 있지 사실 쓰지도 못한다. 측거점 AF 신뢰도도 떨어진다. 기타등등 뭐 이런내용을 전달하고 계시더란.... 그말을 C라는 아저씨는 니콘은 어쩧고 저쩧고... 이게좋네 저게 좋네.. A아저씨랑 아웅다웅.. 소심한 저는 현장에..
걷기시작하더니 유모차도 잘 타지 않으려고 하는 서연이.. 이놈때문에 엄마 아빠 팔뚝만 굵어지고 있다 ㅡ_-;;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해가 떠있길래 서연이와 함께 동네 놀이터를 찾았다. 와이프는 가끔 찾는 곳이지만 난 처음와봤는데 놀이터 시설이 꽤 괜찮았다.. 푹신한 바닥에 분수대 색색의 기구들 농구장 등등.... 온통 서연이가 좋아할만한 것들.. 촬영때문에 카메라를 집에 가져오기를 잘한듯...ㅎ 일단 분수대쪽은 물만 보면 환장하는 딸내미이기에... 아예 근처도 가지 않기로 하고 놀이기구쪽에서만 놀기로 했다. 와이프 말로는 서연이는 여자아이임에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에 더 반응한다고 한다. 하는짓도 그렇고 ㅡ_-;; 자동차를 특히 좋아한다. 그것도 진짜 차를 ㅡ_-;;; 이 계단도 한 30번은 오르락 내리..
5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스티브맥커리 작가의 사진전. 사진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이름... 그 명성에 걸맞지 않은 사진전... 실망스러웠기에 사진전 자체에 대한 소개보다는 전시장을 다 돌아보고 난 뒤의 씁쓸함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아침부터 기대를 하고 5월 17일 아침일찍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11시부터 오픈인데 10시쯤 도착해서 와이프와 아침을 먹고 나와도 시간이 남네요.. 교보문고에 가서 책좀 보려고 갔으나.. 이런 ㅡ_-;; 공사중;; 임시로 차려놓은 서점은 형편없이 작더군요;; 11시가 조금 넘어 전시관 앞을 찾으니 매표소에 월요일 아침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월요일 시간내기가 여간 쉽지 않은 우리둘은 살짝 놀랬습니다 ㅋㅋ 전시장을 찾기 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