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기사님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저녁이 다 되어서야 받은 박스들.. 예전 같았으면 진즉에 용산으로 달려가서 하나씩 다 받아왔을터인데, 이젠 움직이기가 많이 귀찮습니다. K버전의 CPU는 처음으로 구입해보는데 쿨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가볍고 정품박스 마저 허접해 보입니다. 브라보텍 스텔스?는 빅타워인데 예전 빅타워들에 비하면 귀여운 사이즈 인것 같습니다. 하던일을 마무리 지으니 이미 깜깜... 하나둘씩 박스를 뜯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애증의 M.2 SSD 입니다. 이번 조립때는 실수가 없나 했더니, 헐레벌떡 주문하는 과정에서 결국 실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ASUS 메인보드의 M.2 소켓은 인터페이스가 PCIE 방식만 지원한다는 것! (성능차이가 없어 무의미 하더라도 사타방식도 지원해주면..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 외식하기 좋은곳은 패밀리레스토랑 아니면 돈까스집 입니다. 남녀노소 즐겨먹는 음식이고 기본적으로 아이들이 많이오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의자나 배려가 되어 있지요^^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에는 홍익돈까스 매장이 있습니다. 주말에 밥하기 싫어하는 와이프에게 돈까스 먹으러 갈까? 했더니 바로 콜 사인이 떨어지네요. ㅎㅎ 처음 갔을때는 홍익돈까스가 프랜차이즈 인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전국에 77호점이나 있었습니다. 본점은 동탄에 있다고 해요. 동탄에 가게되면 본점맛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홍익돈까스 한강신도시점은 점심 저녁시간에 조금 늦으면 줄서서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좀 대식가 임에도, 왕돈까스 하나 먹으면 배가 터질듯합니다. 심지어 남기는 경우도 많지요..
결혼하고 나서 와이프는 집에서 직접 김장을 한적이 없습니다. 아마 30대 부부라면 대부분 그럴것 같아요. 물론 시어머니나 장모님이 김장하는 날에는 가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김치는 주로 장모님께서 보내주시는 것으로 맛있게 먹어왔었는데얼마전 김치의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대충 하나 사서 먹어봤는데 영 맛이 없고,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그런데 홈쇼핑에서 홍진경 더김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보고 와이프가 바로 주문을..^^마트에서 구입했던 것보다 많은 량인데 가격은 더 저렴하게!! 놀라운 가격으로 겟! 일단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에 8Kg 짜리를 주문한것이 오늘 도착을 했네요. 김치를 나누어 담는데 벌써 냄새가 좋습니다. 마트표 김치보다 역시나 괜찮은 비주얼로 흐뭇해 집니다..
사진한장만으로 그나라가 선진국이다 아니다 이야기 할수는 없겠으나.. 독일업체들과 이야기를 해보고 거래를 진행하다 보면 참 기본이 잘 된 나라.. 배울것이 많은 나라라는 것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였다면... 벌써 3차선으로 막혀있었겠지요?..하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국민의식이 못올라간 것도 물론 근본이유겠으나.. 그것뿐만 아니라 기본과 상식, 룰이 적용되지 않는 사회배경도 한몫하는것은 분명합니다.우리의 자식들에게는 기본과 상식, 룰이 공정하게 적용되는 사회가 되어 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 우리들이 노력해야 겠지요^^
점심 행사촬영을 마친 뒤 급 귀가하여 와이프와 딸내미를 데리고 일산 호수공원에 산책을 다녀왔네요. 얼마전 몇년간 메인으로 사용하던 큰 부상(?)을 당하면서 센터로 입고 되었고, 이에 메인카메라로 사용할 새로운 녀석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올해 출시된 니콘 D4s.. 디지털 바디는 한번 교체 될때마다 어느정도의 적응도 필요하고, 색감, jpg, raw 등등.. 테스트도 해보고 익숙해지기도 해야 하기에... 모델겸 ㅋㅋ 나들이 겸^^ 일산 호수공원에 나오게 되었네요. 사실은 혼자 다녀오기 싫어서.. 죄다 끌고 나왔는데.. 날이 너무 푹푹 찝니다 ㅠㅠ 정말 한 20분 걷다가 돌아왔네요 ㅋㅋㅋ 아래 기재된 D4s 바디의 느낌은.. 철저히 주관적인 사항입니다. 오늘은 오로지 스탠다드픽컨에 JPG로만.. 200여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