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베시넷을 이용한 비행기 여행

이번 일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은 딸내미 준비..
이제 돌이 갓지난 애기라서 이거저것 챙길게 참 많다 ㅡ_- 트렁크 하나가 온통 서연이 물건;;

그중에서도 비행중에 걱정이 가장 앞섰다.

이착륙때 귀아프다고 울면 어쩌나...
비행중에 때쓰고 울면 어쩌나...

하지만 내 딸..
강한건지 무딘건지..

멀쩡하게 잘 웃고 놀면서 비행(?)을 즐겼다.

만2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전용석이 제공되지 않지만,
베시넷이라는 특별한 침대(?)가 제공된다.

바로 아래 사진의 파란 전용석 ㅎㅎ
참 아들스런 포즈와 표정.. ㅡ_-;;


베시넷대한항공 베시넷


배시넷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다. (대한항공기준..)



[신청방법]

항공기 출발 48시간전 서비스센터에 전화로 신청 (대한항공 1588-2001)

[대상]

키 : 75cm 미만
몸무게 : 11Kg 미만


신청을 하면 부모들의 좌석은 무조건 고정이 된다.

일반석 제일 앞자리... 앞자리에는 이번에 처음 앉아봤는데 몇가지 좋은 점이..

일반 좌석보다 조금 넓다^^; 내리고 탈때 비행기 출입구와 가깝다^^


그리고 아기와 함께 비행기를 타면 이런저런 장난감과 아기 이유식을 챙겨준다.

갈때는 대한항공 비행기 인형과 거버이유식, 남양 유기농아기쥬스를 받았다.

올때는 큐티 이유식과 쥬스 책, 장난감들.. (일본에서 출발해서 일본제품을 준듯..)

아래가 받은 물건들.. ㅋ (뭐 아기 비행기 값은 뽑은듯 하다..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 점 하나...

일본에 도착해서 거의 제일 뒤에서 입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현지 공항 스탭이 아기를 보더니.. 와이프와 나를 데리고 첫번째 순서로 세워주며 "베이비 퍼스트!"

덕분에 새치기 아닌 새치기로 쾌속 입국^^;;


마지막으로 베시넷에서 잠든 딸내미와.. 놀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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