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육아 극복하기

출산 후 아기를 집으로 데려오는 것은 매우 큰 기쁨이자 동시에 지옥문이 열리는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신생아 육아는 어쩌면 하루에도 수십번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신생아와의 생활은 매우 힘들고 컨트롤 할 수 없으며 예측하기도 힘이 듭니다. 엄마 자신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것(샤워나 식사 등)조차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때가 발생합니다. 


밤새 울어대는 아기를 보고 있으면 피곤하고 때로는 육아라는 무게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이제 그동안의 주체였던 '나' 는 없고 전혀 컨트롤 되지 않는 시간속에 혼동이 올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대다수의 엄마들이 겪는 과정입니다. 6~8주 정도가 되면 조금씩 자리가 잡히고 100일 정도가 되면 많이 안정이 될 것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가진 부모들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히 다른 가족들이 가까이 살지 않거나 편부모의 경우에는 더욱 그럴 수 있습니다.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도움을 청할 곳이 없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육아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같은 또래의 친구나 가족, 의사등의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내용이 달라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모든 사람의 말을 귀기울여 정답이라고 생각 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론 유익한 조언도 있을테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육아에 관한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부모와 아기에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육아와 관련된 책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 육아에 힘든시기를 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1. 낮에 아기가 잘때는 같이 수면을 취하기

2. 엄마의 집안일은 최소화 하기

3. 아기 목욕시키기, 기저귀 보기 등은 배우자에게 부탁하기. 그 시간이라도 휴식을 취하고 아빠는 아이와 교감하기

4. 당분간의 간단한 밑반찬이나 음식은 배우자나 부모님들께 부탁하기

5. 다른 가족이 집에 왔을때는 쇼핑이나 빨래널기등 간단한 것들은 도와달라고 부탁하기

6. 매일 단 30분이라도 '일시 중지' 시간을 마련해 목욕이나 산책 티비시청 전화수다등 하고싶은 일을 하기.

7. 스스로를 관리하지 않으면 내 아기도 돌볼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