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무렵부터는 아이들이 스스로 컨트롤(?)이 잘 되는 편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뛰면서 더불어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같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주위에 탐구심이 한창 커지는 시기이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더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추락예방 싱크대나 탁자 창문 근처에는 아이가 딛고 올라갈 수 있는 의자나 물건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물건을 옮겨서 올라서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아이가 딛고 올라설수 있는 물건들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아이가 자주 놀거나 자는 방에는 바닥에 떨어진 아이들의 작은 장난감도 가급적 수시로 치우는 것이 혹시모를 추락사고에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
둘째아이가 이제 25개월이 되면서 슬슬 기저귀를 졸업시키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아이때는 잘 몰라서 계속 유아용 변기에 앉혀놓고 강제로 시키곤 했었는데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였습니다. 둘째아이도 이제 대변을 보면 기저귀를 만지면서 어설픈 발음으로 똥~똥~ 하는 시기가 온것을 보니 슬슬 천천히 느긋하게 가르쳐주어야 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그 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제 첫째아이도 27개월정도가 되어서 대소변을 조금씩 가리기 시작했지요. 아이는 몸의 성장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발달상태에 맞추어 대소변 가리기를 시작해야 합니다.아이가 주체가 되고 아이의 자존심을 최대로 키워주는 훈련이며 비슷한 또래와 경쟁하는 시합이 아니라는 것을 부모들은 명심해야 합..
새로운 생명을 탄생하는 축복스러운 임신은 모든것이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임신 중 혹은 출산 후 찾아올 수 있는 여러가지 변화로 인해서 임산부들은 여러가지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그중 한가지가 바로 산후우울증 입니다. 여러가지 신체변화와 호르몬변화 무관심 그리고 불안감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은 많은 출산 전후 여성들이 겪을수도 있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출산하는 달 부터 출산후 4~6주 기간에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되고 자주 울거나 짜증을내거나 불안감이 올 수 있습니다. 산후우울증의 증상1.지속적으로 계속되는 우울한기분 2.흥미나 즐거움을 상실하고 평소 즐겨하던 활동에 관심이 없어짐 3.식욕이나 체중의 변화 4.초조함 5.삶에대한 의욕이 없어지고 피로함 6.사고능력 판단능력 집중력..
아이들이 자라면서 걷고 말을 하기 시작하면 대부분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물론 맞벌이 부부나 상황에 따라서는 더 일찍 어린이집을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종 어린이집에서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늘 불안한 마음이 들때면 어린이집을 보내야 하나 하는 걱정도 들지만 그래도 사회성과 아이들과의 교류를 위해서 대부분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지요. 물론 그동안 육아로 찌든 엄마들에게도 꼭 자유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미 첫째를 키워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린이집은 4살때 부터 보내야지~ 결정한다고 해서 딱 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출산률이 저조하다고는 하지만 어린이집도 생각보다 많지(?) 않기때문에 미리 어린이집 입소대기신청을 해놓아야 우선순위에 맞춰서 입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입소대기..
육아휴직이란? 만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신청하고 사용하는 휴직을 말하는데, 이것은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계속 근로를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 안정 및 고용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기업입장에서는 숙련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아 휴직기간은 1년 이내이며, 자녀 1명당 1년 사용이 가능한데 신청 근로자가 자유롭게 그 시기와 기간을 정할 수 있고, 산전후 휴가에 이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것은 근로자의 권리이므로 부모가 모두 일을 하는 경우 한자녀에대해 아빠도 엄마도 각각 1년씩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당해 사업장에 1년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는데, 법률상의 양자 및 사실상 혼인관계에 태어난 경우도 해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