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과 임신우울증 증상

얼마전까지 예능프로그램 하면 육아관련 예능프로그램이 대세였고 지금도 계속 방송을 해오고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 후 TV에서 보여지거나 상상해온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임신이나 육아 현실앞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으로 현실적으로 임신과 초기 부모의 역할은 여러가지 면에서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혼,이사,출산 등 우리 삶에서 겪게되는 주요 이슈들은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해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사람을 지치고 우울하게 만들수 있고 특히 출산 직후 수주 동안은 더 그럴지도 모릅니다.




여성들은 몸의 변화와 호르몬의 변화도 감내해야 하고 젖먹이는 방법부터 시작해 여러가지 첫 상황들에 대한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충분히 사람을 우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임신우울증

거의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중에 우울함을 경험하지만 일부는 심하게 겪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우울함을 느꼈을때 다른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자신이 조금 심하게 우울함을 느끼는것 처럼 생각된다면 배우자에게 이야기를 하고 의사와 이야기를 해봄으로써 그것이 단순한 상황인지 아니면 심각한 상태인지를 판단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감정들을 여러가지로 느끼게 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침울함을 느낌

2. 죄책감이 듬

3. 평소에 즐거웠던 행동이나 상황이 즐겁지 않음

4. 자주 울게 됨

5. 뭔가 잘못되는 것이 본인의 탓이라 생각됨

6. 쉽게 흥분하고 화내며 그 시간이 거의 대부분임

7. 다른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고 이야기 하기 싫어짐

8. 자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듬.


위와 같은 감정들을 오랜동안 느낀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임신 우울증은 산후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임신중에도 복용 가능한 치료제도 있고 우울증은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산후우울증

산후 초기에 우울해지는 증상은 정상적인 증상 입니다. 왜 무슨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나는지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여러 요인들과 삶에서 겪는 어려움등이 복합적인 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는 과거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배우자와 문제가 있는경우, 가족중 우울증 환자나 정신질환등의 이력이 있을때, 편모나 편부일때, 부정적인 사고, 분만과 출산시 합병증, 조산을 포함해 아기에게 문제가 발생한경우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를 육아하다 보면 잠을 자기가 힘들어지고 생활패턴이 완전히 바뀝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변화이지만 이런점들이 초기 부모역할에 중압감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이때 정상적인 감정과 우울증의 감정을 구별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만약 아래의 항목중 네가지 이상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역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1. 무력감

2. 좋은엄마가 아니라고 생각됨

3. 미래가 희망이 없다고 느낌

4. 의지할 곳이 없다고 느낌

5. 죄책감이나 수치감이 듬

6. 아기가 공포스럽게 느껴짐

7. 혼자있기 두렵거나 반대로 외출하는 것이 두려움

8. 지나친 소식이나 과식을 하게됨

9. 집중, 의사결정, 기억 등을 하지 못함

10. 자해에 대해 생각하게 되거나 죽고싶다는 감정이 듬

11. 모든것으로 부터 달아나고 싶다는 생각이 듬

12. 아기나 배우자에게 뭔가 나쁜일이 생기는것 같은 걱정이 됨



산후 우울증은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것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치료방법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상담일수도 있고 약물치료 일수도 있으며, 또 다른 방법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산후 우울증은 종종 남편들에게도 올 수 있습니다. 배우자들도 감당하기 힘들고 감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모든 관심이 엄마와 아기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남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무시되고, 결국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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