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귀가 먹먹한 증상 의심가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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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6. 30.
자동차를 타고 산길을 올라가거나 비행기를 탑승했을때 발생하는 기압차에 의한 먹먹함은 누구나 정상적으로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침을 삼키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상 생활중에서도 한쪽 귀 먹먹함이 계속 발생하는 경우 인데요 이때 의심되는 질환들을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한쪽 귀 먹먹? 이충만감!
귀가 먹먹하게 꽉 차 있는 느낌으로 답답함이 느껴지고 주변소리가 작게 들리는 경우를 이충만감이라고 합니다. 이충만감은 일시적으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느껴지거나 이명, 어지러움 등이 동반되는 경우 특정 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돌발성난청
돌발성난청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내에 발생하는 감각신경성난청을 말합니다. 30데시벨의 청력손상은 옆사람이 정상적으로 말하는 수준이 속삭이는 수준으로 들리는 정도.
귀가 먹먹하고 이명이 들린다면 돌발성난청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돌발성난청은 응급질환으로 간주되는 만큼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청력손실등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치료효과도 좋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1~2일 지속된다면 빠르게 의사의 진찰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귀와 관련된 질병은 사실 병원에 가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청력검사를 비롯해 여러가지 검사를 실시하지만 명확한 원인을 찾는다기보다 원인을 추정하고 치료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원인들로는 바이러스, 혈관장애, 스트레스, 과로, 과음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치료제로는 주로 스테로이드제, 혈액순환개선제, 항바이러스제 등이 사용됩니다.
중이염
한쪽 귀 먹먹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또다른 질환은 중이염 입니다. 주로 어린이 또는 유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고막부터 달팽이관 이전의 이소골을 포함하는 중이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급성중이염은 병원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없이 완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3개월 이상 증상이 진행되는 만성중이염은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난청 이명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TV소리를 일정수준 이상으로 계속 높인다거나 말을 잘 듣지 못하는 상황이 파악되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메니에르
한쪽 또는 양쪽 귀가 먹먹한 증상 과 함께 세상이 빙빙 도는 현기증, 이명, 청력저하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메니에르 질병을 의심하게 됩니다.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Meniere)가 처음 기술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이 질환은 내림프 수종에 의해 증상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고, 또 자가면역질환이 주요한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삐소리, 매미소리, 윙소리, 동굴소리 등 사람마다 다양한 이명과 난청을 동반하고 밤에 더욱 심해지며 이충만감은 메니에르의 발작신호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각한 문제는 현기증인데 세상이 도는 듯한 어지러움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현기증이 심하게 수시간 지속될때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의 경우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게 되며,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치료도 고려하게 됩니다. 염분 섭취를 줄이고, 카페인이 든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어려운 일이지만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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