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찍어준 부분일식 사진
- 일상/살아가기
- 2009. 7. 22.
카메라를 집에 놓고 나와있었는데, 와이프가 ND필터까지 끼고 직접 찍어준 사진 그것도 수동노출로..ㅎㅎ
밖에 있었는데, 사람들이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고 셀로판지로 가리고 찍고들 난리^^
들리는 말로는 61년만이라는데..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은 이제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쯤에 볼 수 있다고 한다.
26년뒤.. 이제 노인(?)이 되서야 볼 수 있다는 소리.
우주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고있는데 속보로 뜨는 미디어법 직권상정 소식..ㅋ
넓고 넓은 우주에.. 조그마한 지구에.. 코딱지만한 한국에.. 세균만한 여의도는.. 오늘 참 씨끄럽겠구나..
민생과 직결된 법안은 뒷전이고 그놈의 미디어법이 뭔지..
일단 미디어법으로 장막치고 눈과 귀를 가리고 신나게 헤쳐먹을 생각인지..
어째 점점 거꾸로 가는듯한 대한민국...
밥그릇 지키느라 니들이 고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