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불에 주름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

귀는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고 합니다. 실제로 귀는 신체기관과 연결된 미세한 신경과 혈관이 모여 있습니다. 귀를 통해 다양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지만 그 중에서 귓불의 주름으로 우리의 뇌 건강을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화재입니다. 귀불에 주름은 대체 무엇때문에 건강의 적신호일까요?

귓불에 있는 주름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귓불 주름은 미세혈관들이 막혀 치매물질이 쌓여 생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귓불의 주름이 있으면 치매에 걸린다?


귓불에 주름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MRI촬영한 결과 뇌 미세혈관이 막혀 있어 하얗게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귓불에 주름이 있다고 모두가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없는 사람에 비해 위험도가 높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특히 대각선으로 생긴 주름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 귓불의 주름으로 뇌 퇴행성과도 연관이 있다?


귓불의 주름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뇌 퇴행성 위험도가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무려 7.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귓불 주름은 인지장애, 대뇌의 백색변성, 허혈성 질환, 아밀로이드 등의 축적을 알리는 경고 신호이기도 합니다.

꾸준한 건강검진과 이상징후가 있을 시엔 빠른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르게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역시 모든 병의 예방이 그렇듯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단,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생각만큼 지키기 어려운데요. 조금씩 노력해서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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