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사실을 확인하게 되면 엄마와 아이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 산부인과에서는 많은 검사들이 진행됩니다.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병원에서 공통적인 검사도 있고 병원마다 조금씩은 다른 검사도 있습니다. 요즘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늦은 출산이 많아지게 되어 임산부의 연령에 따라 검사받는 항목들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모두 안전한 산모와 새생명의 탄생을 위한 준비 과정이겠지요^^ 오늘은 산부인과에서 받아야 할 검사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임신초기에 받는 검사들 소변검사 HCG호르몬을 검사해서 임신 양성여부를 판단합니다. 또한 임신중독증 요도염 신우신염 신장염 등을 검사받게됩니다. 혈청검사 매독검사의 하나로 임신초기(14주)에 발견시 임산부 및 태아 모두 완치가 가능합니다. 간염검사 엄마에게 간염이 있을때..
d서연이가 2개월 즈음 부터 혈변(피똥;;)을 보기 시작했다. 소아과에 데리고 가서 의사에게 물어봐도 다들 잘 모르겠다는 식이였다. 알레르기 같다는 의사, 장염같다는 의사... 잘 모르니 대학병원에 가서 확실하게 피검사를 해보라는 의사.. 등등 점점 심해지는 혈변때문에 지난주 토요일 병원에 갔다왔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대학병원인 한림대학병원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고, 피검사를 하기로 했다. 5개월이라 너무 어려 임상병리사가 피를 뽑지 못한다고 소아과 병동으로 올라가서 의사에게서 피를 뽑아오란다. 피를 뽑아오라며 준 4개의 혈액채취병(?)을 보고.. 흠칫 놀랐다. 어른도 기껏해야 한 두개인데... 4개나 된다니..그럼 피를 얼마나 뽑으란 건지.. 이렇게 어린 아기에게.. ㅜㅜ 소아과 의사도 피를 제대로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