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아기를 집으로 데려오는 것은 매우 큰 기쁨이자 동시에 지옥문이 열리는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신생아 육아는 어쩌면 하루에도 수십번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신생아와의 생활은 매우 힘들고 컨트롤 할 수 없으며 예측하기도 힘이 듭니다. 엄마 자신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것(샤워나 식사 등)조차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을 때가 발생합니다. 밤새 울어대는 아기를 보고 있으면 피곤하고 때로는 육아라는 무게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이제 그동안의 주체였던 '나' 는 없고 전혀 컨트롤 되지 않는 시간속에 혼동이 올 수 도 있습니다.하지만 이것은 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대다수의 엄마들이 겪는 과정입니다. 6~8주 정도가 되면 조금씩 자리가 잡히고 100일 정도가 되면 많이 안정이 ..
출산율이 낮아지고 고령화시대가 되어가면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이른바 출산장려제도를 내놓았지요.. 중앙에서 지원하는것이 아니라 지자체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지역마다 출산장려금은 전부 달라요. 명칭도 제각각이죠 출산축하금 이라는 곳도 있고, 출산양육지원금이라는 곳도 있고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얼마나 주나~ 하고 궁금해서 찾아보려 했더니블로그들에는 잘못된 정보만 가득하네요 ㅡㅡ ㅉㅉ덕분에 한참 찾았습니다;; 2016년 출산장려금 지역별로 확실하게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첫번째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 접속합니다.http://www.childcare.go.kr/ 아이사랑은 임신 출산 육아 종합포털로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고 있지요.단순히 출산장려금 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정책과 지원을 확인하고 신청..
명품자녀로 키우는 부모력. 뭐 그런 대단한 능력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에게도 부모로서 가져야할 부모력이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케이스들의 부모력을 보면서 상당히 마음에 와 닿기도 했고, 이번 SBS스페셜은 참 괜찮았던듯^^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것을 도와주는 것, 부모의 욕심을 채우지 않는것, 정말 배워야 하는것은 부모라는것 까지.. 모두 다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것들은 아닐런지.. 내 욕심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는 일은 정말 하지 않을것을 다짐하면서^^ 친구같은 오빠같은 아빠로 삶의 시작을 배워가는 동안 함께해주고 싶은...
한두달 전부터 아내가 서연이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할때부터 꼭 사주고 싶어했던 것이 바로 헝겊책 입니다. 어릴때부터 책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ㅎㅎ 아직 제몸도 못가누는 아이한테 벌써 무슨 책..?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영유아들을 위한 책은 제가 생각했던 책과는 거리가 있었네요. ※ 제품정보 브랜드 : 라마즈(Lamaze) - 유럽 및 미국에서 기능성 유아완구전문점에서 가장 인정받는 회사라고 합니다. 제조회사 : LearningCurve INC(미국) 원산지 : 중국 (OEM)
낮에 거실에 재워놓고 빨래를 널고 있는 사이에, 짜증만땅의 빽빽 소리가 들렸다. 서연이가 내는 소리만 들어도 이제 대충 뭐땜에 또 난리인가 알 수 있다. (이제 제법 엄마다워지는..;) 분명 뒤집긴 했는데 불편해서 짜증이 잔뜩 난 울음이다. 난 분명 똑바로 재웠는데.. 그새 뒤집어서 잠을 자다가 불편했는지 깨서 승질내고 있다. 힘들어 하는 우리 애기 ㅎㅎ 그래도 바로 뒤집어 주진 않고 운동하라고 좀 더 놔둔다. 그러면 더 서럽게 운다. ㅋㅋㅋ 운동을 오래 한 상으로 공주 머리띠를 착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완전 신나서 발버둥 치는 서연이 머리카락이 별로 없어서 이쁜 핀은 무리... (안습..) 머리띠가 너무 큰지 발버둥 칠때 마다 슬금슬금 내려오더니 얼굴을 덮치다!! ㅋㅋ 그래도 마냥 좋은 서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