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조심해야할 약 정리

임신중에 가장 많이 하는 걱정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그러나 기형아 발생의 원인 중 약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1% 미만이라고 합니다.

지나치게 과다한 약물 복용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소량의 복용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이 태아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첫 3개월 입니다.

특히 임신 5주~10주 기간에는 태아는 중추신경계와 심장, 눈, 귀, 팔다리 등의 신체가 완성되는 기관형성시기라

이 기간에는 어떠한 약물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5주 이전에 약물로 인해 기형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부분 자연유산이 되고,

임신10주 이후에는 태아가 약물의 영향을 받아 문제가 될 걱정은 거의 사라지지만 일부 약들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말기 타이레놀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면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태아에게 확실하게 나쁜것으로 알려진 약들은

해열진통제, 소염제, 이뇨제, 비타민 A,D, 아토피피부약 등 20가지정도가 있습니다.

진통의 지연, 자궁수축등 빈도를 낮추고 분만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후기 임산부는 위험합니다 (타이레놀 등)

감기약의 대부분에는 알콜 성분이 들어있어 자궁으로 통하는 혈관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코막힘등에 쓰이는 스프레이도 조심해야 합니다.

중추신경을 저하시키므로 임산부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퍼머나 염색에 사용되는 약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없으나,

임산부의 몸은 기존에 성질과는 달라지기때문에 아무 이상이 없던 자극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시 약물치료가 불가능하므로 펌이나 염색은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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