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령별 육아정보




0~1개월

출생직후 B형 간염 1차 접종을 하며, 생후 4주 이내에 BCG 예방 접종을 해야한다.
아기가 울 때는 따뜻하게 안아주어 엄마로부터 애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신체발달

반사행동에 의한 행동을 보인다.

인지발달
명암구분이 가능하고 생후 2,3일경에는 눈앞의 것을 따라갈 수 있다.

정서발달
아직 감정을 표현하지는 못한다.

생활습관발달
젖 빠는 일을 제외하고 하루 90% 정도 잠을 잔다.

☞ 신생아는 하루 이틀 정도 태어났을 때 몸무게보다 10% 내로 몸무게가 감소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탯줄은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떨어지므로 그전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통목욕은 삼가하고 알코올로 소독하고 건조하는 것이 좋다.




1~3개월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므로, 시각적 청각적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신체발달

잠깐식 고개를 들 수 있으며 오른쪽 왼쪽으로 흔든다.
반사행동 대신 자율적인 행동을 보인다.

인지발달
하나의 대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소리 빛 몸짓 등에 반응을 보인다.
눈으로 보는 것과 만지는 것의 협응이 나타난다. 

정서발달
눈을 맞추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며, 배가 고프거나 피곤하면 큰 소리로 운다.
때때로 재롱을 부리거나 환하게 웃는다.

생활습관발달
손을 쥐었다 폈다 하며, 무의식적으로 빤다.
낮에는 깨어 있고 밤에는 길게 잠을 자면서 수면패턴이 생긴다.

☞ 생후 1개월이 지나면 엄마의 산후검진과 아기의 건강검진을 받는다.
모유수유시 30분이상 젖을 빨거나 1시간 이내에 다시 젖을 찾는 경우, 몸무게가 늘지 않을 경우에는 모유가 부족한 건 아닌지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3~5개월

아기의 옹알이에 천천히, 정확한 목소리로 대답해주고,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이므로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아기용품의 위생에 신경쓴다.


신체발달

목을 가누며 앉을 수 있으며, 젖 빠는 것과 보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목과 등의 근육이 강해져 바닥에서 가슴을 들 수 있다.

인지발달
장난감을 손으로 잡을 수 있으며, 옹알이가 시작된다.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 사물의 차이를 파악한다.

정서발달
표현력도 발달하여 좋고 싶은 감정을 나타낸다.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며, 엄마와의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생활습관발달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고, 먹고, 놀게 된다.

☞ 자기전 마지막 수유시에 충분히 수유를 하고 밤중에는 수유를 끊는다. 밤에 자고 낮에 활동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5~8개월

사물에 대한 이해와 말의 의미를 어렴풋이 알게 된다. 지각, 운동감각이 충분히 발달하게 된다.


신체발달

스스로 뒤집기를 하며 의자에 기대어 앉을 수있다.
엎드려서 가슴과 머리, 팔을 높이 들 수 있다.
손으로 물건을 집을 수 있으며, 이가 나기 시작한다.

인지발달
호기심이 많아져 물건을 두드리고 흔들며 소리나는 쪽을 알게되고,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구별한다.

정서발달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때때로 감정표현을 한다.
엄마 아빠에 대한 애착을 나타내며, 낯을 가리고 고집이 세어진다.

생활습관발달
혼자서도 잘 놀며, 기어다니면서 여기저기를 만지며 논다.
장거리 여행도 가능하다.

☞ 보행기는 오랜 시간 태우지 않는 것이 좋다. 오래 태우면 다리가 벌어지고 기는 연습을 하지 못해 운동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등 사고의 위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8~10개월

동화책 읽어주기를 시작한다. 손가락 움직임을 돕고, 기억력을 키우며, 몸 전체를 움직이는 장난감을 준다. 이가 여러 개 나 있으므로 발음 조절이 가능하도록 정확한 발음으로 지도한다.

신체발달

무언강 지탱하여 혼자 설 수 있다. 손가락 힘이 세어져 물건을 쥘 수 있다.
하얀 이가 4~6개 보인다.

인지발달
기억력 발달로 잃어버린 장난감을 찾고 자기 이름을 알아듣는다.

정서발달
기대에 어긋나면 떼를 쓴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부의 몸짓을 한다.

생활습관발달
빠이빠이 인사를 한다. 원하는 것을 조르기 시작한다.



10~12개월

호기심이 왕성하여 눈에 보이는 것은 모든지 입에 넣고 빠는 행동을 하므로, 아기의 안전에 지장이 없는 튼튼한 장난감을 골라주며, 물건을 어질러 놓는다거나 시끄럽고 짜증난다는 이유로 무조건 "안돼"하고 야단을 쳐서는 안된다.


신체발달

다리가 튼튼해져 걸음마를 시작한다. 엄마 아빠의 행동을 흉내낼 수 있다.

인지발달
질문에 예, 아니오를 할 수 있다.
손과 눈의 협응이 어른 수준을 발달하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정신수준이 발달한다.

정서발달
장난감을 집어주고 치워주기를 기대하는 의존심을 갖으며 음식을 혼자 먹는 등 혼자 해보려는 의지도 강해진다.

생활습관발달
생활방식을 하나 둘 터득해간다.
대소변의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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