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가 넘었다. 오늘은 친정 엄마가 병원에 같이 갔다. 초음파를 보면서 짱이를 잘 설명해주는 의사.. 하지만 지난번에 같이 갔던 시엄마와 똑같은 반응을 보이신다. 설명을 해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하신다. ㅎㅎ 더군다나 내가 다니는 병원은 초음파가 흐릿하고 잘 안보이는 편이라고 하니 더더욱 모르실거다. 짱이는 지난주에 비해 200g정도 늘어 2.9kg 정도되며, 여전히 잘 놀고 있다. 만삭치고 배가 안크다고 하시면서 작게 낳는게 좋다고 운동하라고 압박을 주신다. 글구 지난주에 못한 내진을 했는데...아팠다. 힘빼고 있으라는데.. 힘이 저절로 들어간다. 쑥쑥 쑤시는데.. 아 이상하더라 ㅜㅜ 다른 엄마들은 내진하고 자궁문이 몇 cm열렸단 소리 듣고 온다는데...난 아직 안열렸나보다. 그저 자궁이 좀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