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뒹글~ 나른하게 살짝 졸려올때쯤... "서연이랑 난 둘이 나갈꺼야" 서연이도 엄마따라 "나가. 나가. 나가." (아 왠지..... 어딘가 가줘야 할것 같다...) 둘이 현대미술관 다녀온다길래 차를 태웠더니... 현대미술관은 둘이 지하철 타면 10분이면 가니까... 다른데를 가자는 분위기 ㅡ_-;;;; 그래서 얼렁뚱땅 도착한곳...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편도 68Km) 오늘따라 파주가 겁나게 멀었다. 게다가 내리자 마자..... 바람의 언덕답게; 내가 휘청일 정도로 매서운 칼바람이 불고 있었다 ㅜㅜ 그래도 신난 두뇨자....; 한뇨자는 찍겠다고... 한뇨자는 부끄럽다고.. 놀고들 계신다.. 추웠는지 손을 쏙~ 집어넣고 이사진 찍을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사실 저 카페에서 차한잔 하면서 몸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