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벽에 자꾸 잠을 깬다.. 갑자기 배가 싸하게 아파온다.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뻐근하면서 아픈 느낌.. 이런 느낌이 가진통이라고 듣기만 했지.. 실제로 경험하니 진짜 가진통인지 헷갈린다. 어찌됐건 자다가 눈이 번쩍 떠질정도로 아프다. -_- "아직 나오면 안돼~ 이불과 몇가지 옷도 안빨았구~ 기저귀도 아직 안왔고, 출산가방도 안쌌단 말이다! 마음 의 준비는 더더욱..." 혼자 생각하다가 다시 잠들었다. 옆으로 누으면 갈비뼈가 아프고, 똑바로 누으면 숨이 막혀 숨차고... 도통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다. 가진통이 오면 배가 뭉치고 얼굴에 열도 오르나보다. 귀가 화끈거릴 정도로 열이 얼굴로 올라와서 힘들다. 역시 엄마되긴 쉬운게 아닌가 보다. 진진통이 오기도 전에 벌써부터 힘드니.. 그리고 난 다른 임..
내년 3월에 세상에 나올 나의 2세.. 짱이^^ 2차 정밀 초음파 결과도 별 다른 이상이 없다고 한다. 건강하게 잘 자라서, 세상에 나올 수 있기를.. 몇번을 돌려가며 다시보고 다시보고.. 빨리 보고 싶다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