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폭염이 지나가면서 임산부들은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실거에요,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은 나아졌는데 그래도 덥네요 에어컨이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은 요즘입니다.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임산부에게는 출산을 알리는 분만 징후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분만은 크게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임산부마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습니다. 분만이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는 첫번째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자궁 수축으로 인해 자궁 경부(자궁의 목부위)를 여는 단계 입니다. 최종적으로 아기가 통과할 수 있을 수준까지 점차점차 열리게 되는데요, 이 단계의 평균적인 열리는 시간은 초산의 경우 10~14시간 경산의 경우 8시간 정도 입니다. 물론 임산부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새벽에 살살 배가 아파오긴 했는데, 벌떡 일어날 정도는 아니였다. 그런데 아침 8시쯤부터 배가 뒤틀리는 듯이 아팠다. 그런데 가진통은 생리통 같이 싸하다고 하던데, 이번엔 생리통의 느낌이 아니였다. 참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응아가 -_-;; 아.. 응아배였군 하고 안심하는데.. 볼일을 본후에도 계속 배가 아팠다. 남편을 출근시켜놓고 쇼파에 누워 배가 아픈 시간을 체크했다. 들죽날죽.. 아무래도 진통은 아닌거 같은데 너무 아팠다. 오전내내 설사를 5번 넘게했다.-0- 계속 설사만 하고.. 물 먹을 힘도 없고.. 어지럽고 속은 쏠려서 구토가 나올거 같았다. 침대에 누워서 끙끙대다가 잠깐 자다가 오후 1시쯤 깨서 또 화장실로.... 쿨럭.. 그리곤 배가 좀 덜아픈거 같아 인터넷을 뒤지며 왜 막달에 설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