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여행을 갈때 제가 가장 신경쓰는 것은 숙박 입니다. 볼거리도 좋고 먹을것도 좋지만 잠자리가 불편하고 불만족스럽다면 여행 내내 피곤하고 예민해 지기 때문인데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도 숙박만큼은 아내와 함께 고민을 했습니다. 주로 제주 서부와 남부코스이기 때문에 서귀포 호텔로 잡았고 단순한 호기심에(?) 1박씩 매일 다른 호텔을 예약하여 숙소를 잡았습니다만 이부분이 가장 후회막급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단에서 썰을 풀기로 하구요^^이번 여행에서 제 개인적으로 가장 성공적이였다고 생각하는 것은 테디밸리호텔 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도착해서 직접 숙박하며 느낀 결론은 진심으로 좋았습니다. 테디밸리호텔은 포털사이트에는 4성급호텔이라고 기재가 되어있는데 사실 특급호텔의 인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