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아프고 무리를 했더니 오른쪽 눈이 침침하고 약간의 통증과 함께 비문증이 심해져 안과에 방문했어요. 생각해보면 비문증은 10대때 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놀이공원에 갔는데 눈에 벌레가 보였던 기억이 나거든요. 한동안 없다가 나이가 들어 다시 생겼어요. 하나였다가 몇개로 늘었네요. 이게 눈이 늙어가는 증거라는데... 참 슬프네요 ㅜㅜ 비문증 때문에 왔다고 하니 망막을 봐야 한다며 산동검사를 했습니다. 저희 아이도 시력검사 할때 산동검사를 했었는데.. 산동검사 후가 이렇게나 불편한지 몰랐네요. 아프거나 위험한 건 아니지만 불편한 산동검사는 꼭 해야하는 걸까요?1. 산동검사는 뭔가요?눈의 내부 구조 이상을 검사하기 위해 안약을 넣고 동공을 키우는 검사입니다. 부교감신경 차단제 성분인 산동제를 넣어 동공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