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눈에 관한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였어요. 근시, 난시, 원시 이게 무슨 차이인지도 몰랐으니까요. 왜냐면 전 시력이 나쁘지 않아 안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안과에 갈 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째 딸이 7살쯤 음식점에 있는 메뉴판에 큰 글씨가 안보이는 다는 것을 알고 크게 놀라 바로 동네에서 좀 크다는 안과에 달려갔습니다. 7살인데 시력이 0.3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 두 달전에 다른 동네 안과에서 시력검사시 0.8 정도라고 했었습니다. 그 동네 병원은 대체 뭘까요? 후~드림렌즈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사 선생님 권유에 드림렌즈 검색해보니 부작용도 있고 가격도 비싸고 효과가 없는 아이도 있다고 해서 망설여졌습니다. 남편은 부작용이 걱정되어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