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밤에 잠을 잘 안자고 칭얼대는 서연이 때문에 미칠거 같다. 밤에 잠 못자게 하는 고문을 받고 있는거 같다. 그래도 이쁜 내 딸~ 이런 생각으로 밤새도록 안고 먹이고 재우긴 하는데.. 카페에서 엄마들이 아기들이 너무 힘들게해서 아기 안고 울기도 많이 한다던데... 나도 몇일 더 이 상황이 계속되면 울거 같다..-_- 안방에다 재우고 컴퓨터 방에서 잠깐 이렇게 쉬고 있다보면 서연이 우는 소리가 환청으로 들리기까지 한다.. 울지도 않는데 우는 소리가 들리는... 점점 미쳐가나봐 ...ㅜㅜ 오늘은 시엄마와 함께 서연이를 출산했던 산부인과 내 소아과에 B.C.G를 맞으러 가는데... 샤워도 하고 기저귀 가방과 분유도 챙겨도 했는데.. 서연이가 계속 자지러지게 우는 통에 샤워를 한건지 만건지.. 머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