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뿌옇게 보여요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면서 눈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많이 봐서 시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죠. 또는 나이가 들어 노안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뿌옇게 보인다거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급작스런 시력저하가 생긴다면 아래와 같은 안과 질환을 생각해보고 병원에서 꼭 검사받아봐야 합니다. 각막염 각막염은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은 통증과 함께 시야가 뿌옇게 변하게 됩니다. 대부분 심한 충혈이 동반되고 눈물과 안구 통증도 발생하는데, 안구 통증은 눈을 뜨기 힘들 만큼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시력감소, 눈물흘림, 눈부심, 심하면 출혈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염증의 상태가 심각할 경우 각막 전체가 파괴되기도..
전 어릴적부터 눈 앞에 뭔가 자꾸 검은 점같이 날라다니는 것이 보일 때가 있었어요. 날파리인가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그것이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비문증이 왜 생기는 원인과 치료방법을 아래에서 알아볼까요? 눈에 날파리 혹은 먼지가 자꾸 떠다닌다? 눈의 노화와 안과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우리가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유리체가 서서히 물로 변하면서 생기는 부유물이 날파리나 먼지같이 보이는 것으로 이것을 비문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 자가진단 01 눈 앞에 까만점, 실, 먼지 등과 같은 모양이 떠 있는 것 같다. 02 흰 벽이나 맑은 하늘을 보면 더 잘 보이고 심하게 느껴진다. 03 눈동자의 방향을 돌리면 시선을 따라 함께 움직인다. 04 눈..
몇일 아프고 무리를 했더니 오른쪽 눈이 침침하고 약간의 통증과 함께 비문증이 심해져 안과에 방문했어요. 생각해보면 비문증은 10대때 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놀이공원에 갔는데 눈에 벌레가 보였던 기억이 나거든요. 한동안 없다가 나이가 들어 다시 생겼어요. 하나였다가 몇개로 늘었네요. 이게 눈이 늙어가는 증거라는데... 참 슬프네요 ㅜㅜ 비문증 때문에 왔다고 하니 망막을 봐야 한다며 산동검사를 했습니다. 저희 아이도 시력검사 할때 산동검사를 했었는데.. 산동검사 후가 이렇게나 불편한지 몰랐네요. 아프거나 위험한 건 아니지만 불편한 산동검사는 꼭 해야하는 걸까요?1. 산동검사는 뭔가요?눈의 내부 구조 이상을 검사하기 위해 안약을 넣고 동공을 키우는 검사입니다. 부교감신경 차단제 성분인 산동제를 넣어 동공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