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살살 배가 아파오긴 했는데, 벌떡 일어날 정도는 아니였다. 그런데 아침 8시쯤부터 배가 뒤틀리는 듯이 아팠다. 그런데 가진통은 생리통 같이 싸하다고 하던데, 이번엔 생리통의 느낌이 아니였다. 참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응아가 -_-;; 아.. 응아배였군 하고 안심하는데.. 볼일을 본후에도 계속 배가 아팠다. 남편을 출근시켜놓고 쇼파에 누워 배가 아픈 시간을 체크했다. 들죽날죽.. 아무래도 진통은 아닌거 같은데 너무 아팠다. 오전내내 설사를 5번 넘게했다.-0- 계속 설사만 하고.. 물 먹을 힘도 없고.. 어지럽고 속은 쏠려서 구토가 나올거 같았다. 침대에 누워서 끙끙대다가 잠깐 자다가 오후 1시쯤 깨서 또 화장실로.... 쿨럭.. 그리곤 배가 좀 덜아픈거 같아 인터넷을 뒤지며 왜 막달에 설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