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의 같은 반 친구가 독감에 걸렸으니 조심하라는 선생님의 공지가 있었는데.. 몇일 후 첫째가 아침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감기약을 먹고,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살짝 떨어졌다 다시 오르기를 반복했다. 결국 독감 검사를 하니 A형 독감!이번이 세번째 독감인데... 이번엔 A형 독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족 모두 독감에 걸렸어요. 네식구가 하루씩 차이를 두고 목이 아프고 열이 나기 시작했지요. 우선 아이들은 독감검사 후 바로 타미플루를 처방 받았어요. 첫째는 코미플루로 처방받았고 둘째는 다른 소아과에서 처방받아 넥스플루 캡슐로 받았어요. 코미플루는 가루가 든 병에 물을 섞어 현탁액을 만들어 하루에 두번 복용하면 됩니다. 넥스플루는 캡슐이라 그냥 알약처럼 먹으면 되는데 둘째는 어려서 캡슐을 까서 안에 있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