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시작하더니 유모차도 잘 타지 않으려고 하는 서연이.. 이놈때문에 엄마 아빠 팔뚝만 굵어지고 있다 ㅡ_-;;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해가 떠있길래 서연이와 함께 동네 놀이터를 찾았다. 와이프는 가끔 찾는 곳이지만 난 처음와봤는데 놀이터 시설이 꽤 괜찮았다.. 푹신한 바닥에 분수대 색색의 기구들 농구장 등등.... 온통 서연이가 좋아할만한 것들.. 촬영때문에 카메라를 집에 가져오기를 잘한듯...ㅎ 일단 분수대쪽은 물만 보면 환장하는 딸내미이기에... 아예 근처도 가지 않기로 하고 놀이기구쪽에서만 놀기로 했다. 와이프 말로는 서연이는 여자아이임에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에 더 반응한다고 한다. 하는짓도 그렇고 ㅡ_-;; 자동차를 특히 좋아한다. 그것도 진짜 차를 ㅡ_-;;; 이 계단도 한 30번은 오르락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