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 증상과 치료방법

잠들려고 하면 다리가 알수 없는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거나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어 뒤척이게 되는 경우가 다들 한 번씩 있을 겁니다. 어쩌다 한번이고 경미한 경우라고 무시하고 지내다보면 증상이 점차 심해지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인 10명중 1명 꼴로 볼수 있는 하지불안증후군! 치료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innovationtoronto.com/

하지불안증후군 증상

다리, 발, 손, 몸통 등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표현하기 힘든 불쾌한 느낌이 듭니다. 자꾸만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특히 잠자기 전에 심해지며 이로 인해 수면 장애,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다리를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호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에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거나 철분이 부족할 경우 생긴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스트레스는 하지불안증후군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진단

다음은 하지불안 증후군 진단 시 4가지 필수 요건입니다.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 대개 다리에 불편하고 불쾌한 감각이 있다. 때로는 이상감각 없이도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나타나고, 다리뿐만 아니라 팔과 다른 신체부위에도 나타난다.

2)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이 눕거나 앉아 있는 상태, 즉 쉬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거나 심해진다.

3)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이 걷거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에 의해, 최소한 운동을 지속하는 한, 부분적으로 또는 거의 모두 완화된다.

4)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감각이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악화되거나 저녁이나 밤에만 나타난다. 증상이 매우 심해지면 이러한 경향이 점점 없어지나 과거에 반드시 이러한 경향이 있었어야 한다.

연관된 내과적 원인에 대한 감별을 위해 철분, 엽산, 신장 기능 등의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 검사를 시행한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하지불안증후군 치료

철분 결핍이나 말초신경병증 같은 연관 질환이 있는 경우엔 연관 질환을 치료하면 됩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경우라면 도파민 효현제를 복용하면 2주내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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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이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은 저녁까지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활동은 삼가하고 잠들기 전에 다리 스트레칭, 목욕, 마사지 등으로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삼가하고, 카페인 섭취도 자제하고 녹색채소와 소고기를 섭취해 철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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