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 캔디 부작용과 효과 효능 알아보기

약국이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도당 캔디는 일반 사탕과는 다릅니다. 잘못 먹으면 오히려 몸에 안좋은 포도당 캔디! 오늘은 포도당 캔디의 효능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도당 캔디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탄수화물이 몸 속으로 들어와 소화되면서 분해를 거쳐 포도당으로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포도당 캔디는 캔디 자체가 95% 포도당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분해 과정 없이 바로 포도당으로 빠르게 충전됩니다. 포도당이 세포로 가서 열량이 생겨 에너지가 생기고 우리 몸이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포도당 캔디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이 떨어지는 저혈당이 올 때 먹는 캔디입니다. 일반 식품에 비해 포도당의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저혈당이 왔을 때 포도당 캔디를 섭취해 혈당을 빠르게 올려줄 수 있습니다.

또 포도당은 우리 뇌의 에너지원으로 포도당이 부족하면 뇌의 활동이 저하 됩니다. 그래서 집중력과 피로회복을 위해 포도당 캔디를 섭취하기도 합니다.

수험생이나 직장인 등 단기간에 집중력을 필요로 하고 에너지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과 당뇨병 환자들이 저혈당 부작용을 대비해서 포도당 캔디를 많이 찾습니다.

당뇨병은 체내의 인슐린이 없거나 세포에서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해 혈당을 조절할 수 없는 대사 장애입니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면 고혈당이 되어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망막병증, 신장기능장애, 심혈관계 질환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당뇨병의 혈당 조절과정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저혈당일 경우 혈당을 높여주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심각한 저혈당이 발생했을 때 대처를 못하면 심할 경우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위험한 증상입니다.

저혈당일 경우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품을 섭취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단순당 15~20g 정도를 먹으면 되는데요.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할 지 모른다면 아래와 같이 일반 식품 중 한 가지만 골라 섭취합니다.

저형당 응급식품을 먹었다면 잠시 쉬었다가 15분 정도 지난 후 혈당을 다시 측정해서 70mg/dL이라면 다시 응급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의사의 처방전없이 손쉽게 구할 수 있어 가볍게 생각하기 쉬운 포도당 캔디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포도당 캔디는 포도당이 빠르게 흡수 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급격하게 상승한 혈중 포도당 수치로 인해 우리 몸에서는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렇데 분비된 인슐린은 혈당을 떨어뜨리게 되어 일정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졸음이 오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사탕이라는 생각에 여러개 드시면 혈당이 급작스레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포도당 캔디는 저혈당 치료제 개념으로 생각하시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포도당 캔디와 더불어 ADHD장애 치료약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ADHD는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를 말하는데 이 ADHD 치료약이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하여 시험기간에 특히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ADHD가 아닌 사람이 치료약을 먹으면 더 큰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절대로 의사처방없이 약을 마음대로 먹어선 안됩니다.

포도당 캔디는 어느 약국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대략 2,500 정도에 구입할 수 있어요. 인터넷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서도 포도당 캔디를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