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 나요! 코피로 의심해볼 병은?

코피가 자주 나요! 코피로 의심해볼 병은?

코피가 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거나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코피가 자주 나고 쉽게 멈추지 않는다면 어떠한 질병에 의한 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코피가 자주 난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환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볼께요.

1. 비염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세균성 비염이 있습니다. 비염 자체로 인해 코피가 나는 것이라기 보단 비염 증세로 인해 코 점막이 약해지고 염증이 생겨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2. 콧속 점막 손상

코피가 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이유가 바로 콧속 점막이 손상될 경우 입니다. 주로 아이들이 코를 자주 파거나 하여 자극을 주어 코 점막에 외상이 생겨 코피가 나는 경우입니다. 또한 코를 세게 풀거나 문지를 경우, 외부 충격이나 어디에 부딪혀 코 점막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져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3. 동맥경화증

코피가 나는 경우 대부분 비강의 앞쪽에서 발생하는 출혈에 의해서입니다. 하지만 비강 뒤쪽의 출혈에 의한 코피라면 동맥경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중년층 이상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지혈이 쉽지 않을 정도로 출혈량이 많고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4. 혈액응고장애

말 그래도 혈액이 응고 하는 것에 장애가 생겨 코피가 나도 쉽게 멈추지 않게 됩니다. 혈액투석 환자의 경우나 혈우병 등 혈액응고장애로 인해 코피가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간질환

간에 질환이 생기면 코피가 자주 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외상이 없는 어른이  코피가 자주나고 무기력하고 전신에 피로감이 쉽게 오면 간에 이상이 생겼을수 있으니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 비중격만곡증

코안의 비중격(연골)이 휘어져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으로 휘어지거나 후천적으로 외상에 의해 휘어질수도 있습니다. 비중격이 휘어지면 호흡할 때 휘어진 부분이 공기와 마찰이 일어나 점막이 쉽게 건조해지고 손상될 수 있어 코피 나기 쉬어집니다.

7. 고혈압

혈압이 높아지는 질환인 고혈압은 항상 혈압을 관리해야 합니다. 심하게 흥분하거나 충격을 받아 혈압이 급속하게 오르게 되면 실핏줄인 모세혈관에도 압력이 가해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콧속 혈관에도 압력이 가해져 코피가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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