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교육이 아쉬웠던 센트럴시티...


돌스냅을 촬영하면서, 서울 및 수도권의 다양한 부페, 레스토랑, 식당 등을 다니게 되는데..
촬영적인 요소가 아니라 내가 손님으로 가게된다면..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그런 곳들도 있습니다.

두번째 가게되었던 곳인데 처음에 이어 두번째도 기분좋게 다녀오지는 못했던 곳..

행사를 다니다 보면..
행사 시작시간 2~1.5 시간 전에 도착하게 되므로.. 행사장 이런저런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장비들을 챙겨서 올라가 홀에 도착하니..
돌상업체도 열심히 셋팅중에 있었고, 나도 카메라 셋팅을 하고 있는데
부페 직원들이 홀에 들어와서 장난치고 떠들고 욕하고 뛰어다니더군요..
화장실에서도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도 계신데 자기들끼리 들어와서 욕하고 떠드는 모습..
아무리 아르바이트라고 해도 교육은 좀 해야하는 건데..
일단 나는 손님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지..
일하는 표정부터 행동까지 고객서비스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카메라 스트랩에 유리잔이 걸려서 유리잔 하나가 깨졌는데,
일하는 사람에게 죄송하지만 저기 컵이 깨졌는데 좀 치워달라고 말하고 돌아서자마자..
'아이 씨X' 이라는 욕설이..
보통 큰 규모의 부페들이 이윤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는데..
대형 홀이 여러개있는 대규모 부페중에서도 최악인 경우였던것 같습니다.

나보다 나이도 어려보이는 놈한테..
뒤통수에 욕을 얻어먹으니.. 참 기분이..ㅎㅎ

여기는 내가 음식을 먹으러 가게된다면.. 머지않은 미래에 돌잔치를 한다해도..
절대 가고싶지 않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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