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과 없애는 방법

입냄새 원인과 제거법

대인관계에 있어서 신경써야 할 것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입냄새에 관한 것은 꼭 체크해봐야 합니다. 아무리 이쁘고 잘생겼어도 입에서 냄새가 난다면 멀리할 수 밖에 없겠지요. 입냄새의 원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합니다. 내 입냄새의 원인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입냄새 원인 및 해결방법

구강 질환

이가 썩는 충치와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사이사이에 끼어 생기는 치석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잇몸에 염증이 생겨도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사랑니를 발치한 경우에도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는등 치과적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충치치료, 스켈링, 잇몸치료 등)를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이후 관리를 잘해주시면 되는데요. 칫솔질을 할 때에는 치아와 치아의 사이, 잇몸과 치아의 사이 등을 구석구석 닦아주고, 혀나 혀 뿌리도 닦아주어야 합니다. 칫솔질이 힘든 곳은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을 사용해서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면 입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편도 질환

편도 결석이란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들(편도와)에 음식물과 세균이 뭉쳐서 생기는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말하는데요. 아무리 양치질을 잘하고 청결하게 해도 편도결석이 생길 수가 있답니다. 이 결석때문에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편도선염이 생겨도 냄새가 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치즈 냄새 비슷하게 난다고 합니다. 

▶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고 확인하고 염증일 경우 약을 복용하시면 되고 편도 결석이 생겼을 경우에는 제거하면 됩니다. 

 

몸의 다른 질환

구강에 특별히 문제가 없는데도 냄새가 난다면 몸의 다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질환별로 특정적인 냄새가 나기때문에 자신의 입냄새가 어떤지 확인 후 어떤 질환을 의심해봐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단 냄새 또는 아세톤 냄새가 나며, 간질환일 경우 곰팡이 냄새가 나거나 케케묵은 냄새가 납니다. 신장질환은 입안에서 소변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 질환은 방귀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내과에서 여러 검사를 통해 질환을 찾아내고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면 특정한 입냄새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기에 질환을 찾아 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단식

다이어트를 하거나 단식을 해도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탄수화물이 부족하여 케톤증이 나타나거나 체지방의 이용이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식사를 하거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입냄새는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심할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하려면 원인제거가 가장 중요하므로 우선 치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이상이 없다면 이비인후과와 내과를 방문하여 원인을 찾고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