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7개월(25주~28주)

조산의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조심하고, 임신성 당뇨검사를 받자

 빈혈 증세가 나타나 현기증을 느끼기가 쉬우며, 다리 붓고 쥐가 나며 정맥류, 치질이 심해진다. 가끔 코가 충혈되어 코피가 나기도 하고 귀가 멍해진다.



지금 태아는..

태아의 키는 약 3.5cm, 몸무게는 1000g으로 이제 아기다운 모습을 갖춘다. 투명했던 피부는 붉어지고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면서 엄마는 태동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게된다. 눈꺼풀이 위 아래로 나뉘고, 콧구멍이 뚤린다. 남자아이는 복강에 있던 고환이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한다.


엄마의 신체변화
임신선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배 뿐만아니라, 유방, 외음부, 장딴지 등에도 나타날수 있다. 그리고 자궁이 커지면서 갈비뼈를 밀어내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주의!
임신중독증에 걸리지 않도록 짜게 먹지 않으며, 힘든 자세나 배를 압박하는 행동은 자궁 수축을 일으켜 배가 뭉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아빠가 할일!
아내는 등골, 허리, 다리의 근육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웬만한 활동만으로도 쉽게 지치므로, 가사 등을 도와주며, 함께 병원에 다니면서 아내의 상태, 주의사항, 분만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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