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개월(9주~12주)

유산의 위험이 높고, 입덧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

유산의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여행이나 성생활은 자제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오랜 시간 서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지금 태아는..
키는 약 8cm, 몸무게는 30g으로 성장하며 삼등신의 모습이 된다. 성기가 발달하면서 성별이 구분 가능해지며  태아의 심박음을 들을 수 있다. 9주째는 눈꺼플도 자라나 합쳐지고 목도 생겨난다.


엄마의 신체변화
유두와 외음부의 색소 침착이 심해지고, 질 분비물이 많아지기도 한다. 어른 주먹만큼 거진 자궁이 방광과 직장을 압박하여 변비나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


주의!
입덧이 가장 심한 시기이지만, 11주가 지나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하지만 갑자기 입덧 증상이 없어진다거나 기초체온이 내려가는 증상이 보이면 유산된 것일 수도 있으며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아빠가 할일!
입덧이 심해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거나,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입덧과 임신으로 힘든 아내를 행복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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