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심귀가서비스 이용방법

어느덧 2016년도 약 1달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시간이 점점더 빨라지는 느낌입니다. 늦은  밤 혼자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여성이라면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외진곳은 무섭기 마련입니다. 귀신보다 무서운것이 사람이죠^^

특히나 요즘처럼 연말이 다가오면 각종 저녁자리나 약속들로 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퍽치기 아리랑치기를 비롯해 각종 여성범죄들이 급증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는 밤 늦은 귀가길에 안전을 위해서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부터 집까지 함께 데려다주는 서비스 입니다.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이용방법

1. 지하철 및 버스 정류장 도착 30분2전에 자치구 상황실이나 120으로 전화합니다.

2. 2인1조로 이루어진 안심귀가서비스 스카우트의 이름과 정보를 확인합니다.

3. 약속된 장소에서 만나 스카우트의 신분증을 확인하세요.

4. 스카우트와 함께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하면 됩니다.


▶ 이용가능 시간

월요일~금요일 밤10시부터 새벽1시까지 (토요일 및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입니다)



밤 늦은 골목길은 남자들에게도 때론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내색을 잘 안하는 것일뿐^^; 때론 앞에 여성이 걸어가고 있으면 뒤쫓는것처럼 느낄까봐 불편해서 일부러 앞질러서 앞에 걷는경우도 있긴 합니다. 밤길... 여성들은 무서울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는 현재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자치구에서는 스카우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 뉴스에 방송으로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서비스가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것은 아니지만 이런 노력들이 계속 되면 점차 질과 양을 만족시켜주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스카우트 인력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는데요, 물론 스카우트 대원을 뽑을때는 면접과 사전교육, 전과기록 및 신상확인 후 선발을 하고 있고 해당 동네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우선으로 뽑는다고 하니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밤 늦은 귀가때는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를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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