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없을 것 같지만 필요한 생활 팁 6가지

별거 아니지만 옷을 입거나 새 신발을 신을 때 등 사소한 것들로 인해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에서 따라하기 쉽고 시간도 얼마 안걸리는 초간단 패션 팁들을 알려드립니다. 

여기 알아두면 꼭 언젠가 한번은 써먹게 될 유용한 팁 6가지입니다.

# 옷의 단추가 떨어질 것 같을때

단추가 떨어질 듯 말듯 헐거우면 바늘과 실을 이용해 다시 달아주면 되지요. 하지만 바늘과 실이 없다거나 급하게 나가야 할때는 헐거워진 실 위에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주고 말려주면 됩니다. 투명 매니큐어가 단단하게 굳어 잘 떨어지지 않게 됩니다.

# 옷의 지퍼가 뻑뻑할 경우 

사진 faithtap.com


지퍼는 옷, 가방 등 굉장히 많은 곳에 사용됩니다. 많이 지퍼를 여닫는 만큼 뻑뻑해지고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억지로 힘줘서 올리면 지퍼가 아예 고장이 나버립니다. 이럴 경우 집에 양초가 있다면  지퍼의 올라가지 않는 부분을 양초로 문질러주면 표면이 코팅되어 부드럽게 올라갑니다. 양초가 없다면 바세린을 발라도 효과가 있습니다. 

# 새 신발 신었을 때 물집이 생길 경우

새로 산 신발은 마찰에 의해 물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뒷꿈치에 밴드를 붙이거나 전용패드를 덧대고 사용하는데요. 신발을 신고 움직일 때마다 마찰이 일어나 금새 벗겨집니다. 이럴 경우엔 데오드란트를 발라두면 마찰로 인한 물집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새 신발의 사이즈가 살짝 작을 경우

똑같은 사이즈라도 신발에 따라 사이즈가 미세하게 차이가 납니다. 신고다니면 조금씩 늘어나지만 이렇게 하면 시간이 오래걸리고 발도 아픕니다. 빠른 방법으로 두꺼운 양말을 여러겹 신은 다음 신발을 신습니다. 그리고 꽉 조이는 부분에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신발이 늘어납니다.

# 앙고라 니트 털 빠짐을 방지하려면

앙고라 니트 너무 이쁘고 따듯하지만 털빠짐이 많습니다. 앙고라 니트를 오래 이쁘게 입으려면 관리를 잘해주어야 하죠. 지퍼백에 앙고라 니트를 넣고 꽉 밀봉 후, 냉동실에 3시간 이상 넣어주면 털이 빠지는 현상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 니트 정전기가 심할 경우

니트를 입다보면 정전기 때문에 벗고 입고할 때 따갑습니다. 이럴 경우 집에 있는 린스를 활용하면 됩니다. 물에 린스를 풀고 니트를 넣어준 뒤 손으로 살살 주물러 주고 물에 행구고 잘 말려주면 됩니다. 린스의 계면 활성제와 윤활제 성분이 정전기 방지를 돕고 먼지를 잘 앉지 않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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