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완화에 도움되는 방법 총정리

생리통 완화

여자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생리! 생리를 한다고 해서 모두가 생리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크고 작은 통증으로 매달 생리 때마다 고생을 합니다. 제 경우 30년 동안 헤비한 생리통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생리통 완화에 도움 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생리 기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때 생리통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생리는 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생충분하지 않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리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생리통 완화 자세

웅크린 자세

생리가 시작되면 복부 주면의 근육이 긴장되는데요. 그럴땐 옆으로 웅크린 자세로 최대한 동그랗게 구부려줍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완화해주기 때문에 자궁 경련도 조금 덜해져 생리통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고양이 자세

바닥에 엎드려 고양이 처럼 자세를 취합니다. 가슴이 지면에 최대한 닿도록 땅겨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자세는 생리통뿐만 아니라 허리 근육을 강화해주어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라사나 자세

아기 자세라고 알려져 있는 이 자세는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편히 있는 모습을 보고 만든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복부를 이완하면서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무릎 뒤에 베개 두고 눕기

웅크린 자세로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몸을 바른 자세로 누운 채 베개를 무릎 뒤에 둡니다. 이 상태로 누워있거나 잠을 자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복부 림프 마사지

허리 양 옆에 손바닥을 대고 서혜부 쪽으로 밀어내듯이 문질러 줍니다. 약간 통증이 있을 정도의 강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 하기

자궁 주위의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엔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핫팩이나 찜질 주머니를 올려두면 자궁 주변의 혈액 순환을 도와 생리통이 감소하게 됩니다.

무릎 지압하기

무릎뼈 안쪽에서 5~6cm 위에 움푹 들어간 곳이 있습니다.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자주 눌러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생리통 완화 음식

쑥은 여성의 몸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죠? 쑥은 따듯한 성질이 있어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아랫배가 차고 혈액순환이 안 되는 사람에게는 쑥이 효과적입니다. 생리통뿐 아니라 생리불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생강

생강은 따뜻하고 매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생강에 있는 성분이 통증을 줄여주고 소염작용을 하기도 해서 진통제를 먹은 것 같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생강은 그냥 먹기엔 힘든 음식이므로 생강분말이나 생강차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콩

생리 중에는 몸속의 철분이 빠져나가 철분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검은콩은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생리 전후로 먹으면 철분 보충에 효과적이며, 생리양이 적을 때에는 생리양을 늘려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바나나

생리 중에는 세로토닌 수치가 감소하게 되는데요. 이 세로토닌이 감소하게 되면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아지게 됩니다. 세로토닌이 풍부한 바나나를 먹으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우울감도 해소할 수 있어 생리통뿐 아니라 생리 전 증후군으로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석류

석류도 쑥만큼이나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며 생리불순에도 도움을 줍니다. 

 

생리통 약(진통제) 추천

생리통이 생기는 이유

생리는 임신을 위해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무너지면서 배출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배출을 위해 자궁 근육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호르몬 분비하게 됩니다. 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많아지게 되면 자궁 근육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경련선 통증이 일어나게 되어 생리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자궁벽을 떼어내기 위해 혈류량이 감소하며 생기는 허혈성 통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시작 직전이나 생리 1~2일 차에 생리통이 시작되며 3~4일 차에 호전됩니다. 사람에 따라 더 많이 기간 생리통을 겪기도 합니다. 하복부의 통증, 허리 통증, 두통 등이 생기며 심한 경우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별 생리통 약 추천

1. 통증이 심한 경우 [나프록센]

소염과 진통 작용에 강하게 작용하며 다른 진통제보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지속시간이 깁니다. 강한 진통 효과만큼 위장장애도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점 : 위장 장애 가능성
제품명 : 탁센, 낙센, 여우엔

 

2. 아랫배, 허리가 아픈 경우 [이부프로펜]

NSAIDs 중 이부프로펜은 생리통 약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성분으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자체를 억제합니다. 

주의할점 : 위장장애 가능성
제품명 : 캐롤에프, 스피드펜, 이지엔6이브(이부프로펜+파마브롬), 이브큐레이디(이부프로펜+파마브롬)

 

3. 몸이나 아랫배가 붓는 경우 [파마브롬]

이뇨제 성분인 파마브롬은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입니다. 생리기간 동안 몸이 붓고 힘들다면 파마브롬 성분이 들어간 약을 선택하세요.

주의할 점 : 붓는 증상이 없는데 복용할 경우 이뇨작용으로 전해질 소실이 될 수 있음
제품명 : 이지엔6이브(이부프로펜+파마브롬), 이브큐레이디(이부프로펜+파마브롬), 우먼스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파마브롬), 펜잘레이디(이부프로펜+파마브롬+제산제)

4. 배가 쑤시고 뒤틀리는 느낌, 설사 동반하는 경우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

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은 진경제 성분으로 배가 꼬이거나 뒤틀리듯 아플 때 혹은 설사가 동반될 때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 :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의나 약사와 상담 요망
제품명 : 부스코판플러스 (아세트아미노펜+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 스카이정(아세트아미노펜+부틸스코폴라민브롬화물)

 

생리통약 내성 생길까?

 

생리통 약 내성 생길까?

생리통 약 내성 알아보기 생리를 하는 여성들 중 대부분이 크고 작게 생리통을 겪습니다. 참을 수 있는 정도의 생리통은 진통제가 없어도 괜찮지만 심한 경우에는 대부분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ohustory.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