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파스 VS 차가운 파스, 효과와 차이점!

일상생활에서 다치거나 근육통, 관절통 등으로 파스를 자주 찾게 됩니다. 먹는 소염진통제는 위장장애나 기타 온몸에 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파스는 붙이는 곳에만 효과가 나타납니다. 파스 자체도 부작용이 없다고 할 순 없지만 먹는 약에 비해 그 부작용이 적습니다. 그런데 파스에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어떤 것을 사용해야할 지 정확히 알고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쿨파스, 다친 직후에 붙이세요!

쿨파스는 멘톨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냉각시켜 시원한 느낌을 주고 통증 및 붓기를 완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염증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부상을 당한 초기 삔 곳이나 근육통이 있는 곳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핫파스, 만성통증에 효과가 있어요!

뜨거운 열감을 주는 파스인 핫파스는 피부와 혈관을 확장시켜 약물의 흡수를 도와 통증을 완화시킵니다.부상당한 초기에 핫파스를 사용하면 손상부위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염증과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뒤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스의 약효 시간은?

붙이는 파스는 약물이 천천히 피부로 방출되어 몇 시간이상 약효가 지속됩니다. 하지만 제품마다 약효 지속 시간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관절파스인 케토톱은 12시간 사용할 수 있고 트라스트는 48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오래 붙이고 있는다고 약효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적정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파스를 사용하지 말아야할 사람은?

천식환자의 경우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발작의 초기 증상인 두드러기, 숨을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사용을 바로 중단해야 합니다. 12세 이하의 소아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 후에 사용해야 하며 임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임부와 수유중이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는것이 안전합니다.


파스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

파스로 인해 피부가 따갑고 가려울 수 있으므로 붙이기 전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면 피부 손상을 예방방 할 수 있습니다. 파스를 뗄 때는 샤워나 목욕을 해 물에 불리면 잘 떨어집니다. 파스 접착제 성분에 따라, 피부가 민감도에 따라 피부에 발진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이런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하며, 눈점막이나 상처가 난 분위에는 붙이지 말아야 합니다. 

핫파스를 사용할 때는 전기장판이나 핫팩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화상의 위험과 함께 약물 흡수가 증가로 인해 어지럼증 같은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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