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기 시도 중

오늘은 낮에 잠깐 청소하느라 거실에 눕혀 놓았는데
혼자 계속 끙끙 거려서 가까이 가서 보니 눈물까지 흘리면서 짜증을 내고 있었다. -_-
뭔가 마음대로 안되는지 계속 발버둥을 쳐댄다.






그리고 나서 다시 한참을 할일을 하고 있는데
서연이가 조용하길래 자나 하고 들여다 보니....



뒤집기를 하고 있는 중이였다!!! 아직 머리까지 완전히 안되나 보다.. ㅎㅎ
나름 이 정도로 만족하는지 울지도 않고 조용히 있는 서연이




"엄마 머리 좀 뒤집어 줘~" 하는 듯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서연이!!

이제 눕혀놓으면 180도 회전하는 우리 아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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