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 신청방법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

나이가 들면 모든 기능이 노화되기 마련입니다. 청력도 노화가 되면서 기능이 많이 떨어지게 되어 노인이 되면 보청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시는데요. 필요하지만 비싼 가격에 선뜻 구매하기 어렵죠. 그래서 국가에서 보청기 보조금을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금 지원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볼께요.

우리 몸의 모든 신체 기능은 다 중요하지만 청력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청력이 저하 되어 생활이 힘들어진다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잘 안들려도 착용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난청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65세 인구의 40% 정도가 난청을 겪고있다고 합니다. 이런 난청 환자 중 보청기를 착용하는 비율이 7%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 보청기 국가보조금지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국가보조지원금 지원대상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청각장애등급이 분들에게 지원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귀가 잘 안들려 보청기를 구매할 생각에 보청기 국가보조기원금을 신청하는 건 불가능 하며 지원 대상자 조건에 맞는 지 확인 해야합니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청각쟁애등급을 받아야만 국가보조금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청각 장애등급에 상관없이 장애판정만 받으면 국가보조금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조금지원을 받으려면 청각 장애등급을 우선적으로 등록해야합니다.

청각 장애인 등급 및 장애인등록심사 구비서류

이미지 클릭 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선청성 난청 환아 보청기 지원

그리고 2019년부터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지원 강화로 인해 청각장애등급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만 2세 이하의 선천성 난청 환아에게 보청기 지원(2019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선천성 난청으로 진단받았으나, 청작장애로 인정받지 못하는 환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재활치료인 보청기 착용을 통해 언어장애, 사회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8,304천 원)의 만 2세 이하로서, 대학병원급 이비인후과에서 정밀검사 결과가 양측성 난청이며,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청력역치가 40~59dB(데시벨) 범위의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장애인 등록증 발급 과정

1. 거주지 주민센터 사회복지과에서 장애진단 의뢰서 발급

2. 이비인후과에서 장애진단 의뢰서 제출 후, 장애등급이 명시된 장애진단서 발급받기

3. 거주지 주민센터에 장애진단서 제출 (반명함판 사진 2장 지참)

4.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애등급 심사 및 결정 (1577-1000)

5.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장애인 등록증 발급

 

보청기 국가보조지원금 가격

건강보험 지원금액 또는 실제 구매 가격 중 낮은 가격을 적용하여 보청기 금액의 90%까지 지원하며, 차상위 대상자는 100% 지원합니다. 즉, 일반 의료보험 대상자는 본인이 10%를 부담하고 국가보조금 117만 9천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13만원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5년마다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을 잘 맞춰 보청기를 구입하시면 큰 돈 들이지 않고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 쪽 보청기에만 한하여 보조금이 지원된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단, 청각장애로 판정이 된 만 15세 미만의 아동인 경우 양쪽 귀 보청기 지원금을 모두 받을 수 있어, 131만원이 아닌 262만원을 국가보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어요.

 

보청기 국가보조지원금 신청방법

1. 청각장애인 등급을 받은 후 이비인후과에서 보장구 처방전을 받는다.

2. 보장구 급여신청서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 (기초생활수급자 or 차상위계층은 주민센터 제출)

3. 건강보험공단 또는 주민센터에서 결과 통보

4.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보청기 구입

5. 보장구 처방전을 받은 이비인후과에서 보장구 검수 확인서 받기

5. 건강보험공단에 보조기기 급여 지급청구서, 검수확인서, 구입 영수증, 처방전, 통장사본 제출

6. 건강보험공단에서 7일 이내 지원금 송금

청각 장애인 등급이 없이 사비로 보청기를 구입 하셨어도 6개월 이내 장애 등급을 등록하면 보청기 지원금을 보조 받을 수 있습니다. 난청이 심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하신 후 장애진단을 받아 보청기 국가보조지원금을 받아 보청기를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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