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기사님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저녁이 다 되어서야 받은 박스들.. 예전 같았으면 진즉에 용산으로 달려가서 하나씩 다 받아왔을터인데, 이젠 움직이기가 많이 귀찮습니다. K버전의 CPU는 처음으로 구입해보는데 쿨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가볍고 정품박스 마저 허접해 보입니다. 브라보텍 스텔스?는 빅타워인데 예전 빅타워들에 비하면 귀여운 사이즈 인것 같습니다. 하던일을 마무리 지으니 이미 깜깜... 하나둘씩 박스를 뜯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애증의 M.2 SSD 입니다. 이번 조립때는 실수가 없나 했더니, 헐레벌떡 주문하는 과정에서 결국 실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ASUS 메인보드의 M.2 소켓은 인터페이스가 PCIE 방식만 지원한다는 것! (성능차이가 없어 무의미 하더라도 사타방식도 지원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