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밤에는 사실 크게 볼거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겨울여행일 경우에는 더 그런데요.. 여행 첫날 해가 지고 나서 호텔에만 머무니 아이들이 너무 심심해 해서 둘째날에는 원래 예정에는 없었으나 급! 방문하게 된 제주 허브동산 입니다. 제주 허브동산을 살짝 소개하면 2만6천평 정도의 땅에 약 150여종의 허브와 야생화로 채워져 있습니다. 각 구역별로 테마공원과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연인들이나 가족들의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곳 이였습니다. 제주 허브동산은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한데 저희는 해가 저물어 가는 무렵부터 해가 질때까지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급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곳이라 그냥 매표소에서 현장결제로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입장료가 주간과 야간이 다르고 야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