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찾아오고 머릿속이 복잡했던 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갖고 싶었다. 자전거를 타고 나오면 자주 찾는 곳이지만.. 오늘은 서연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마눌님과 함께 걸어서 한강까지...! 한 30분 걸어주시니... 즈질체력 우리 마눌님은 지쳤고 서연이만 신났던 날..ㅎㅎ 해가 지고있는 한강은 언제 봐도... 참 좋다... 우리집 마당이였음 좋겠다.. ㅋㅋㅋ 이젠 제법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가위 바위 보도 잘하고... 제법 컷네... ㅋㅋ 그런데.. 요즘 내 앞에서는 관심을 끌기 위해 평소에 안하던 행동들을 막 해댄다. 일부러 넘어지고, 아야아야 하고... 아프다고 하고.... 왜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