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아이들과 나들이 갈 곳을 찾는 것은 숙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꼬꼬맹이 애기 시절에는 장볼겸 마트만 다녀와도 좋아했지만... 이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되어버린 뒤에는 이펙트가 있어야 나들이가 완성이 됩니다. 무계획으로 버티다가 숙제안한 찜찜함에 가까운 파주 일산 김포 나들이 장소를 급 검색하지만 역시나 다녀왔던곳이 태반이죠.이펙트를 줄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타조마을을 보고 무작정 출발합니다. 일산에서 이렇게 가까운곳에 있는데 왜 몰랐을까?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타조마을에는 아이들이 살아있는 동물들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먹이도 직접 줄 수 있고, 간단한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고, 입장료도 싸고 무엇보다 애들이 정말 즐거워했기에 만족도가 높았던 곳. 주말이라서 붐빌줄 알았는데 생각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