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스티브맥커리 작가의 사진전. 사진에 관심이 없는 이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이름... 그 명성에 걸맞지 않은 사진전... 실망스러웠기에 사진전 자체에 대한 소개보다는 전시장을 다 돌아보고 난 뒤의 씁쓸함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아침부터 기대를 하고 5월 17일 아침일찍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11시부터 오픈인데 10시쯤 도착해서 와이프와 아침을 먹고 나와도 시간이 남네요.. 교보문고에 가서 책좀 보려고 갔으나.. 이런 ㅡ_-;; 공사중;; 임시로 차려놓은 서점은 형편없이 작더군요;; 11시가 조금 넘어 전시관 앞을 찾으니 매표소에 월요일 아침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월요일 시간내기가 여간 쉽지 않은 우리둘은 살짝 놀랬습니다 ㅋㅋ 전시장을 찾기 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