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되는 경조사도 나이가 들수록 많지는 않아도 점점 더 가게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장례식장 입니다. 조사는 아무래도 경사보다 무겁고 예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혹시 실수는 하지 않을까 조심하게 되는데요, 빈번하게 가지는 못하다 보니 매번 혼동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번에는 습관적으로 술잔을 들고 가벼운 건배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지요...;;문상 절차부터 장례식장 예절 등에 대해서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빈소에 도착하면빈소 밖에서 먼저 외투나 모자등을 벗고, 상주에게 가벼운 목례를 실시합니다. 영정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앉아 분향 또는 헌화를 하는데 향의 경우 촛불로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잡아서 끄거나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도록 합니다. 입으로 불어서 끄는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