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돌잔치는 대부분 소규모 단위로 진행됩니다. 지난 겨울 팔선에서 진행되었던 돌잔치 돌스냅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날씨때문에 영빈관에서 촬영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정말 추운날이나 촬영이 어려울것 같은 상황에는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제 의견을 말씀드리지만돌쟁이 아기가 촬영을 위해서 겨울에 야외로 나가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님들의 결정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날은 실외촬영은 하지 않았고,실내행사도 잡혀 있어서 팔선주위에서만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첫째 형아가 많이 순해서 촬영에는 큰 어려움은 없었고, 장소의 제약만이 아쉬움을^^;; 둘째 돌잔치때는 첫째의 컨디션도 매우 중요합니다.일단 그날 만큼은 자기가 동생보다 홀대 받는 다는 느낌이 들게 해서는 안되지요..
소규모로 가족과 주변 지인분들을 모시고 돌잔치 하기에 좋은 민가다헌에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자주 글 써야지 하면서.. 결국 또 얼마만에 올리는지 ㅋㅋ 인사동에 위치해 있고 전통한옥 구조에 전통 돌잔치를 진행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부페처럼 번잡스럽지 않게 조용히 차분하게 돌잔치를 치루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할 수 있습니다. 촬영 때문에 자주 가게되는 민가다헌이나 뉘조는 바로 근처근처에 있어서.. 인사동에 촬영이 잡히면.. 우리동네 나가는 느낌으로 ㅎㅎ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봄비가 살랑살랑 내리는 날~ 촬영할 때 그 분위기와 감정이 사진에도 그대로 담겨있네요^^ 돌스냅 촬영을 나갈때 늘 약속시간보다 20~30분 먼저 도착하는데.. 그러면.. 요렇게 여유있게 이런저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