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딸을 맡아야 하는 중책을 띄고.. 밥멕이고 쉬던 중 우연히 누군가의 블로그를 보니 신도림에 디큐브시티 뽀로로파크가.. 떠억! 재빠르게 내눈치를 캐치한 딸내미가 슬슬 운을 띄운다. "아휴~ 가고싶어" "나 이제 큰 인형도 안무서운데..." "아휴~" 저 멘트만 30분째 들으니.. 마음이 쨘해져서 ㅎㅎ 갈까? 했더니.. 지가 옷꺼내고 내옷까지 챙겨오며 빨리 씻으라고 화장실 불까지 켜주는 1년에..한번? 아니지... 딸래미 생애 처음 보는 모습들을 보여줌..ㅋㅋㅋ 디큐브시티 뽀로로 파크로 출발~~ 내 직업은 이럴때 빛을 발한다 스케쥴이 없는 날에는 백수 ㅋㅋㅋ 가자마자 뽀로로 애니매이션에 보이는 것들이 실물로 구현되어 있다 +_+; 아이들에겐 이곳이 천국이리라....ㅋ 뽀로로파크에 도착하자 마자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