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라이팬을 자주 사용한다. 고기도 굽고, 볶음밥도 하고, 반찬도 볶고 계란후라이도 열심히 하고 기타 등등 정말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코핑된 것들은 첨엔 쓰기가 편하지만 쓰다보면 금방 벗겨져 몇 개월 못쓰고 또 다시 장만해야 했다. 그래서 무쇠팬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오래오래 쓸수 있다고 해서말이다. 그런데 사용후기를 보면 잘 길들여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고, 무거워 팔목 나가서 못쓰겠다는 사람도 많고, 시즈닝 잘 못해서 눌러붙어 요리를 못하겠다는 사람은 더 많고... 아 넘 혼란스러웠다. 내가 그 중 어떤 부류에 속할지 몰라.. 몇날 몇일 고민하다가.. 질렀다! 늘 눈여겨 보던 스켑슐트를 종류별로 사고 싶었는데 그럴 배짱도 돈도 없고.. ㅋㅋ나같이 주물팬 처음 쓰는..